2009년 12월 1일 화요일

남는건 몇장의 사진 그리고 기억

제목이 무슨 쓸쓸한 여행 후 후기를 쓸때의 기분같은 고독감이 넘쳐 흐른다...내가 원래 이렇게 센티멘털한 인간이 아닐진데...ㅋㅋㅋㅋ    
지난 8월 스페인 출장중 관람한 지구방위대 '레알마드리드'의 2009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스페인 사람들은 축구에 아주 미쳐버린 사람들 인듯한 느낌이다. 80,000명을 수용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이 완전히 꽉 찬 상황에서...더구나 표가 싼것두 아닌데... (티켓은 40유로~175유로까지) 울나라로 치자면 'FC서울'이 상암경기장에서 하우젠컵 프로리그 개막전하는것과 똑같은데..어쩜 이리 차이가 나는지...

내가 구매한 티켓... 45유로짜리..울나라돈으로 81,000원짜리 입장권인데...가장 꼭대기 좌석..흑~~




지구방위대의 아지트...이름하여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레알마드리드의 홈구장이다.




세계 최고의 클럽답게...개막전 시축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우사인 볼트' 가 한다..가운데 두팔 올려 인사하는 녀석이...100M 세계기록 9.58 sec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 .




축구 실력과 함께 온갖 스캔들 몰고 다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리킥 준비를 하고 있는 등넘버..'9'번.. 호날두.  아크서클에 운집해 있는 선수들 중에는 라스, 로벤, 카카, 라울, 벤제마 ..한명 한명이 세계 최고 수준인 녀석들이 운집해 있다는 사실...ㅎㅎ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데포르티보를 3:2로 이겼고... 경기 후 터벅터벅 걷다가 지하철 타고 마드리드 시내 야경을 찾아 돌아 다니던 중 찍은...  프랑스의 루브르 미술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쥬 미술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미술관중의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에서 떠나오기 전에 들렀다.  예술에 대해 뭘 알아야 죽치고 관람이라도 할텐데...이 무식함이란..ㅜㅜ


가끔 TV에도 나오는 스페인의 마드리드 왕궁. 실제 스페인 국왕이 여기에 살지는 않고..ㅎㅎ 행사때만 오고, 일반인에게 관람을 허용한다. 스페인 국왕은 마드리드 외곽에 또다른 궁이 있다는 사실... 딴살림인가?? ^^



엄청큰 마드리드 왕궁에 딸려있는 성당.  삼각대도 없이..이 사진 찍느라...죽는줄 알았네...ㅎㅎㅎ



뭐 내 생활은 언제나 휴일과 조기퇴근이 없는 생활이었므로...야경 사진으로 밖에 설명할수 없음이 못내 안타까움... 환한 대낮에 모든 것이 다 보이는 그런 사진을 전하고 싶어도... 그건 능력 밖의 일인지라..ㅎㅎㅎ  마지막으로 내가 묵었던 호텔방 사진 공개...ㅎㅎㅎ  실내가 무슨 연인들이나 불륜커플들이 들락거리는 러브호텔 삘이다.  색깔도 붉은 톤에다가... 트윈인데...침대 하나가 2인용 급... 이방에 홀로 지새야 하는 처지가..못내...쩝~~   와이프 데려 왔으면 좋았을텐데...ㅎㅎㅎ






스페인에서는 독일에서와 달리..틈틈히 여유도 좀 찾아 보려 했는데...역쉬 쉽지는 않았다. 밤 늦게 호텔 들어와서 옷 대충 던져놓고..자기 바쁘고....   그래도, 이 글의 제목처럼...거기서도 또다른 시간의 축이 흐렀으니 그 하나하나에 의미를 던져 놔야할 듯?  몇장의 사진과 아련한 기억이라도~~~~ ^^  

댓글 1개:

  1. 책임님...굉장히 좋은 방에서 묵으셨네요ㅡㅡ;;;



    제가 묵었던 방에...3배는 되어 보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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